2016. 10. 4. 09:19ㆍ나의일상/경동모임
안녕하세요 추장입니다
지난 금요일에 경동 4기모임을 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시작한 모임이 벌써 4기라니..
올해도 벌써 10월이네요 ㅋㅋㅋ
뭐 한거 만들어 놓은것도 없는데..
애들만 커가는 이 기분 ㅋㅋㅋㅋ
암튼 지난 금요일에 예전에 한번 가고 안갔던 닭한마리집을 방문했습니다
예전에 와이프랑 한번 방문했는데..
엄청 맹탕이었떤 기억이 있었는데요
지난 금요일 역시 다른곳이 없어서 그냥 방문했읍지요
원래는 거기가 맛집이라고 해서 와이프랑 갔던 곳이었어요 ㅋㅋ
2인에 2만원(한마리)
그리 싸지 않은 금액이긴 한데요
저희는 일단 4명이 모이기로 하여 두마리를 주문했죠
양은 그닦 많지 않아요
닭역시 크지 않은 닭이라
양이 많지 않아요 ㅋㅋㅋ
근데 큰닭은 시러 ㅋㅋ 너무 퍽퍽해!!
그래도 국물은 맛있더라구요 ㅋㅋ
닭한마리를 너무 오랜만에 먹어봐서
어떻게 양념장을 만드는지도 까먹음
종업원인지 사장님인지 와서 양념장 직접 뿌려줌..
아.. 근데 짜다 짜 ㅋㅋㅋㅋ
배추김지인가..
동치미도 아닌것이..
이건 이름을 머라 불러야 하나
이것만 한 3번 리필 해 먹었나?ㅋㅋㅋ
닭한마리 국물이랑 조놈이 맛있더라구요 ㅋㅋ
저집 가려거든 이 부분을 참고하세요 ㅋㅋ
그리고 마지막 칼국수도 마무리...
4명이서 먹었는데.. 칼국수를 3개나 시켜 ㅋㅋㅋ
첨봤다 첨봐써 ㅋㅋ
이날 술은 두병..
4명중에 2명이 안먹으니 ㅋㅋㅋㅋ
아무래도 내가 합세를 했따면..
적어도 5병은 먹었으리...
이놈의 술...
절대 먹고 싶지않아...
그냥 한잔씩은 마실까?ㅋㅋㅋ
그렇게 1차를 마치고 2차 맥주집!!
나도 맥주는 한잔 하러 오긴 왔는데
모히또 한잔....??
모히또만 보면 이병헌이 생각나는 건 왜 그런겨..
영화에서 그 한마디가 진짜 강렬하긴 했나보네요 ㅋㅋ
암튼 맥주대신 태어나서 처음 마셔보는 모히또..
역시 무알콜로 달라고 했지요~
맛은.. 뭐.. 그냥 저냥.. 에이드 마시는 기분..
별난주점이라는 곳인데요
그냥 봉구비어, 봉쥬비어
이런데랑 비슷한 곳이에요
아주 예전에 소주집 찾아댕기다가 들어왔었는데
소주는 안판다고 해서 그뒤로는 아예 생각도 안던집
맥주마실일이 생기니 방문하게 되었네요 ㅋㅋㅋ
근데 이제는 소주도 판다는.... 소주판지 3년가까이 되었다능....
흠....
모히또 다 마시고나니 그냥 앉아있기 뭐해서
제일 싼 크림생맥주 한잔 시켜놓고
홀짝홀짝 거리다가 집으로 복귀..
캬~~~ 술을 안마셔도 무리에 어울릴 수 있긴 하구나
술 취한 놈들 보니까 재미있기도 하공 ㅋㅋㅋㅋ
나만 맨정신!!
모히또 때문인가..
1차랑 비등하게 나왔네 술값이 ㅋㅋㅋ
별난주점 그냥 맥주한잔 하기 괜찮네요~
나름 테라스도 있고 ㅋㅋㅋㅋ
나중에 또 가야지..
쿠폰도 줌 ㅋㅋ
역에서 가까우니 찾아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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