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29. 11:30ㆍ나의일상
여의도 멕시칸 요리 온더보더 방문기
안녕하세요 추장입니다
어제는 서울촌놈이 여의도를 방문했습니다 ㅋㅋㅋㅋ
온더보더? 라는 곳이었는데요
멕시코요리 전문점이래요 ㅋㅋㅋ
난 쐬주 스타일이지 아웃백처럼 이런 스타일은 아니지만 대세를 따라 일단 고고싱 ㅋㅋㅋ
예전에.. 아주 예전에.. 한 10년전쯤에..
남자 6명이서 후랜들리? TGI있자나요 그거.. 아직도 기억나..
아마 평생 기억에 남을 후랜들리..
지금 찾아보니.. 후랜들리가 아니고, 프라이데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남자 육명이서 맨날 회식하는 삼겹살집 가지말고 우리도 우아하게 좀 썰어보자고...
방문한 그곳이었죠..
종로에 있었던 TGI
꼴에 어디서 본건 있어서 예약까지 하고 고고싱 ㅋㅋㅋㅋ
게다가 기다리기 매우매우 시러하는 우리 6인방은 웨이팅까지 해야했습니다
1시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1시간 회식시간이었으면, 소주 십이병째 정도를 먹고 있었을 우리 6인방!!
1시간 기다려 들어간 그곳 티지아이~~!!
자리가 거기 밖에 없었니...
완전 가운데.. 둥근 식탁...
6명이 모여.. 무슨 원탁의 기사도 아니고.. 둥근식탁에 둘러앉아 음식을 주문했죠..
6명이니까 6개주문...5개였나..??
암튼.. 또 기다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여분정도 기다리니까 음식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하고...
말도 없이 20분동안 앉아있던 우리는 허겁지겁 10분만에 올 클리어..
그렇게 들어간지 30분만에 퇴장!!!
대략 18만원 나왔던거 같은데...
그 뒤로 회식에서 패밀리레스토랑에 패만 나와도 개패듯 때렸음
그리고 10여년 뒤 어제 갔네요 ㅋㅋㅋ
여긴 기다림도 좀 적었고... 나름 대화도 하면서 먹었네요
뭐가 엄청나게 복잡하더라구요..
메뉴판에 그림없으면 절대절대 뭘 시켰는지도.. 뭐가 나오는지도 모를판...
난 이제 술을 끊었으니
자몽 에이드~~
다른 분들은 데낄라 빼고, 맥주에 뭐에뭐에~ 유알콜로 주문..
뭐가 뭔지 몰라서
저는 그냥 가만히~~ 앉아서 대기
총 9명가서 8개 시킴
그중에서 요 바로 위에 음식이 가장 좋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로 좋았떤거..
새우가 큼직큼직하네요
와이프님이 좋아할만한 스타일..
하지만 이것도 이름은 모르겠따
이건 그냥 소소한 샐러드..
요런건 나도 집에서 만들수 있음 ㅋㅋ
폰카든 디카든..
맛있게 찍는 재주는 나에게 없는듯 ㅋㅋㅋ
그래서 방문자수가 많아도 맛집블로거는 안될 듯 ㅋ
그리고 요건 무슨 빵에 얹어서 먹는거라고 하던데.
그 빵이름이 낮설지 않았는데..
맥도날드에 스낵랩 2처넌짜리 그 페이퍼 빵같은거에 싸먹는것임
음식이 내 입에 딱!!! 맞지는 않지만..
어쩌다가 아주 어쩌다가 한번 먹어보면 괜찮은 것 같네요
음식 나오기전에 나쵸랑 찍어먹는 살사댄스라고 나오는데
그거 먹다가 배부름을 느낄뻔..ㅋㅋ
암튼 기분나쁘지 않은 경험이었네요..
근데 여의도 IFC몰?
왤케 큰거니 ㅋㅋㅋㅋ
길 잊아뿌게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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