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다시 찾은 오천항 쭈꾸미 낚시/ 갑오징어 낚시 후기 야무진2호

2021. 10. 18. 15:36나의일상

 

 

 

정말 가고 싶었던 쭈꾸미낚시!

2019년 끌려가듯이 경험했던 그날의 추억!

 

 

 

 

이색 워크샵 보령 오천항 쭈꾸미 낚시 경험 <갑오징어는 덤>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오래만에 블로그 강의 전국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1부는 학원광고의 본질에 대해, 2부는 학원 온라인 브랜딩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고, 제가 맡은건 2부 강의였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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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너무 남아서

2020년도에 계획은 했으나..

코로나로 무산되고...

어렵게 2021년도에 다시 도전!!

 

 

무엇보다도 낚시는 좋아하시는데..

기회가 없어서 잘 못가시는 울 아부지와의

추억을 만들고 싶어 가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후기를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약 2년전에 보령 오천항에서 경험했던 쭈갑낚!

그때 봉돌이라는것도, 채비라는것도, 애기도...

처음 알게 된 나지만.. 그 추억은 잊지 못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버지와 둘이 계획하게 된 쭈갑낚!

둘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선상 낚시도 예약 완료!

아~ 설렌다!! 쭈꾸미!! 갑오징어!!

 

 

 

집에서 01시30분에 출발하여 도착은 04시!

주차 공간이 없어서 1만원주고 유료 주차 이용!

 

 

그렇게 인연이 된 야무진2호@@

애기는 쿠팡에서 20개 미리 구매하고!

낚시대도 채비도 없기에 샵에서 해결!

 

 

씨케이 12종 수평 에기 세트 태클박스 포함구성

 

 

 

 

 

낚시대는 하나에 2만원 x 2개

야광봉돌 16호 4개에 5천원

야광봉돌 14호 4개에 5천원

채비 6개짜리 4천원 x 2개

 

그렇게 58,000원을 추가 결제하고!

우리가 낚시할 배로 고고~~~!!

 

 

 

 

다소 충격적인 장면!!!

배가 어마어마하게 많다.

도대체 야무진2호를 찾을수가 없다.

 

그렇게 둘러보다가 겨우 왼쪽 끄트머리에서 발견!

근데 어떻게 가지???

 

 

5분이상을 고민하다가...

혹시 배와 배사이를 넘어가는건가??

조심스럽게 모르는 조사님들께 물어보니

넘어가세요!! ㅡ;ㅡ! 역시..!!

 

 

그렇게 다소 위험한 배와 배를 건너가며

겨우 도착한 야무진2호!!!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다시 설레였다!

설레임도 잠시.. 또 다시 난관 봉착!!!

낚시줄 묶는법을 분명 유튜브에서 봤는데...

와서 해보니 안된다 ㅠㅠㅠㅠ

폭망ㅠㅠㅠ

 

 

아빠와 아들

 

 

배가 출발한다!

 

깜깜한 하늘~

끝이 보이지 않는 수평선~

수 많은 불빛들!!!

 

그냥 나오는것만으로 좋았다!!

 

 

 

 

 

 

대형 선박이 보인다!

HMM이 생각나네...

요즘 계속 떨어지네...

 

오르겠지?

오를거야!!!

오늘은 주식 안봐야지!!ㅋㅋ

 

 

 

 

 

 

아직 쭈꾸미는 한마리도 못잡았지만!

해는 떠 올랐다!!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던 바다!!

 

배멀미 할까봐 멀미약을 샀는데..

바다에 심취해서 복용 타이밍을 놓쳐

배 탄지 30분이 지나고나서야 복용!! (정신 차리자)

 

 

 

 

다른 배들도 바삐 움직이고,

우리도 포인트로 계속해서 질주~~~!!

 

그렇게 포인트 도착!!

 

 

 

쭈꾸미 낚시중

 

 

 

우여곡절 끝에 손맛도 보고!

바다 구경도 실컷하고~~!!!

 

 

 

 

 

이동중에는 선실에서 쉬기도 하고!

 

 

 

 

 

 

밥나와서 밥도 먹고!!

울렁거리는 배에서 먹는 밥맛은!

존맛?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다를 바라보고 계신 우리 아부지!

어깨가 많이 무거워 보이시는건...

생각이 많으셔서일까?

쭈꾸미를 많이 못잡아서일까?^^;

 

 

 

 

 

 

 

그렇게 쭈꾸미 40마리 정도..

갑오징어 5마리로 조과 끝!!

 

 

 

 

 

 

 

내릴때는 육지와 가까이~~~

10시간짜리 코스지만 조과만 잘되면

지루하지 않는 쭈갑낚시!!!

 

안 잡히면 슬슬 귀차니즘과 짜증이 몰려옴ㅋㅋ

 

 

야무진2호 선장님 고생 많으셨네요~~

다음엔 장비도 사서 준비 단단히 해가야지!!

 

 

그리고 배에서는 금연을 하던지..

배가 움직일때만 흡연을 하던지..

옆에 꼴초 아저씨 때문에 기분이 참ㅋㅋㅋ

 

 

담배 연기는 기본에 담배재도 가끔씩 날라오고..

아버지랑만 안 갔어도 개x랄을 했을텐데..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갔네요

 

 

 

마지막 사진은...

두어시간만에 잡은 사이즈 좋은 갑오징어!!!

 

 

 

 

 

 

담에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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