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10. 11:02ㆍ나의일상
안녕하세요, 추장입니다.
저희집 리모델링 한 내용으로
포스팅을 쭉 하고 있습니다^^
철거편은 아래에 있어용!
강북구 수유동 집 리모델링 공사 후기 <우리집 만들기> 철거편
안녕하세요 추장입니다. 올해 1월 이사를 했습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왕창 받아서 집을 샀지요. 이제부터 대출인생입니다 ㅠㅠ 물론 많은 분들이 집살때 조건을 많이 보시지만 저는 더더욱 까다로왔습니다. 방은..
ykcwh11.tistory.com
이번에는 문쟁이에서 문짝과
몰딩 시공한 후기입니다.
철거할때 문짝이고 몰딩이고 다 뜯어내서
시공을 빨리 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욕실을 하려면 욕실문부터 해야 한다고해서
문짝공사가 제일 먼저 들어갔지요.
문도 메이커가 있더라고요.
엘림도어인가? 옐림인가.. 암튼
리모델링 업체에서 추천해준 문은
너무 비싸서 못했습니다.
문을 6짝이나 해야 했기 때문에,
저렴하면서도 조금 깔끔한 곳을 찾다보니
문쟁이랑 문장군이 보여서
각각 전화하고 시공 날짜가 빠른곳으로 선정했습니다.
그렇게 문쟁이 부장님? 이사였나?
누군가가 오셔서 실측을 하시고..
견적을 내 주시며, 철거 당시 파였던 부분들은
메꿔놓어야 문 시공이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을 듣는게 아니었는데 ㅠ)
암튼 그렇게 급하게 동네 돌아댕겨서
내 돈주고 사정?해 가며 시멘트와 몰탈로
부분 부분을 메꿨습니다.
그것도 30만원 넘게 들었습니다 ㅋㅋ
암튼 여차저차해서 문 시공을 시작했습니다.
모든 시공시엔 AS에 대한 부분도 꼭 확인하세요!
저도 AS가 언제까지인지 문제가 생기면
무상인지 유상인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했습니다.
현재 문짝은 문제가 좀 많이 생겨서 ㅋㅋ
계속 시공업자가 방문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 귀찮아 ㅋㅋ)
그 실측하러 온 부장의 결과물...
당시에는 문짝 시공은 깔끔하게 잘 된거 같은데..
옆에 시멘트는....?? 어쩔...
저기다가 그냥 벽지 바르면... 울퉁불퉁에다가
문짝이랑도 높이가 맞지 않음 ㅠㅠ
그 실측하는 사람이 문틀의 크기가
얼마나 올지 모르니 저정도는 메꾸지 말고
비워놔야 한다고 해서
냅뒀더니.. 시공이 이렇게 되었네요..
처음부터 시멘트와 몰탈로
같이 메꿨으면 되었을것을..
덕분에 문 시공한 바로 옆 벽은
모두 울퉁불퉁.. ㅋㅋㅋ
아주 고맙네요..
여기도 울퉁불퉁!!
안방문도 양 옆으로 울퉁불퉁한 공간이..
시공한것을 보고 짜증이 한참 났는데..
도배하는 사장님이 오셔서 또 걱정말라네요.
자기네들이 시멘트 작업도 가능하다고,
장비도 다 있다고.. ㅋㅋ 시멘트만 있으면 된다고.
그래서 남은 시멘트도 업자에게 가져가지 말라고
남겨놨는데.. 결국에는ㅋㅋ
동사무소에서 푸대자루 돈주고 사서 시멘트 버림
(개 야마ㅋㅋ)
주방 베란다는 그나마 처음부터
구조물들이 없어서 벽면이 울퉁불퉁하진 않네요.
이것도 그 부장님 영업에 와이프가 당해서
10만원 더 주고 유리창있는 문짝으로 함 ㅋㅋ
유리창 아무짝에도 쓸모 없음 ㅋㅋㅋㅋ
거실 베란다인데..
여긴 유리창으로 안했네요.
유리창이 달린 문으로 하면
무겁기만 한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유리창 없는 문이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개인적인 의견)
암튼 이렇게 중간방까지해서 6개의
문을 시공했고, 천정에 일자 몰딩을 했는데,
역시 싼맛에 한 딱, 그정도인거 같습니다.
가성비가 좋다는 정도는 아닌듯^^;
문 시공하고 한달정도 되니까..
문틀 사이에 좀 벌어지는 이슈와
문짝이 좀 내려앉아서 잘 안닫히는
이슈가 있었는데요...
시공하셨던 실장님이 방문하셔서
문짝이 잘 안닫히는 부분은 수정해주셨네요.
문틀 사이 벌어진거는.. 흠.. ㅋㅋㅋ 그냥 살래요
저도 이미 많은 일들에 지쳐있어서
실랑이 하고 싶지 않아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 뒤로 한달이 또 지나고 다른방문이 안닫혀
또 오시고.. 이번에는 화장실문이 ㅋㅋㅋㅋ
그래서 또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꾸 오시게 해서 미안하네요.
(근데 제 잘못이 아니라 문이 자꾸 내려가요ㅋ)
생활에 큰 불편함은 없지만,
내 마음같지 않았던 문쟁이 시공이었습니다.
저렴하게 깔끔한 디자인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강추합니다!
근데 전 마음이 좀 그렇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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