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18. 09:43ㆍ나의일상/육아일기
안녕하세요 추장입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눈이 어마어마하게 오네요!
이런날 차를 가지고 나오시는분들은 몸조심 하셔야겠습니다.
무탈하게 출근 완료하시길~
오늘의 일기는 흔한 직장인 아빠의 주말일기입니다.
매일 놀아주고 싶은데, 시간도 체력도 되지 않는 직장인 아빠입니다.
주말에는 꼭 같이 놀아주려고 노력하지만, 그마저도 쉬운게 아니네요..
주말에 갔던 키즈카페 리틀비틀 입니다.
위치는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점프놀이 키즈카페와 한블럭차이
수유에 사는 육아맘들을 아마도 다들 아시죠?ㅋㅋㅋ
더 좋은 키즈카페가 생기길 바라며 ㅋㅋㅋ
일단 리틀비틀은 타고 놀게 많습니다.
공간이 넓다는 장점이 있죠!
2층에는 게임기도 있고, 볼풀공장도 따로 1층에 있지요
방방이도 두곳이나 있어요
그리고 인형도 많아서
아이들이 많아도 하나씩은 가지고
놀 수 있을 정도예요
웃어바 아빠가 사진 찍어줄게~
웃어라...!!
옛다!!
그..그래 고맙다!
어찌나 비싼 웃음인지
찍을수가 없는 큰딸래미~
그렇게 동생은 자동차를
언니를 졸졸 따라다니며
주말 키즈카페는 끝..!!
다음날!!
실내화 사러 홈플러스에 들렸다가
분홍잠바가 눈에 띄어 하나 사고
천사 마크에 서기 ㅋㅋ
둘째 꼬맹이도 언니옆에 선다고
웃통 집어 던지고 옆에 서기...
마트에 갔다와서..
이번에는 찜질방!!
어째 모습이..
술병을 나의 모습 같기... 헙!
양머리 소녀~
아직 5살이라 찜질방을 들어가는건
무리지만, 그래도 가서 계란까먹기를 좋아하는
양머리 소녀!
그렇게 4시간을 찜질방에서 보내고
집에와서 마지막 일과..!!
저녁하기!!
저녁은 매콤한 닭볶음탕!!
요즘에는 레시피가 너무 많아 나와서
혼자 살아도 다 해 먹겠어요!
그런데, 분명히 레시피대로 했는데
맛이 이상하다! 맹 맛이다!
하는 분들은, 다진마늘을 꼭 넣어보세요
국물류나 조림용이나 다진마늘을 넣느냐
안넣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져요!
떡볶이에도 말이죠 ㅋㅋ
닭은 600g짜리는 너무 크고 질겨서
저는 항상 400~500g 짜리로 사요~
사람이 많으면 1kg짜리 사는게 아니라,
400~500g짜리로 두개~~!!
그리고 양념장은
간장, 고추가루, 올리고당, 다진마늘 끝!
간장이랑 올리고당만 조절하면 되고
나머지 양념장들은 많이 넣어도 되고
적게 넣어도 되고~~ 입맛대로!! ㅋㅋ
원래 뭐든, 실패하면서 배우는거잖아요!!
그렇게 계속 보글보글 끓다가~
국물이 자작해지면 꺼내서 먹기!
그렇게 간단한 저녁과 함께 주말 마무으리!
오늘도 머리를 못했네..
이러다가 추노 되겠다!! ㅋㅋ
이번주에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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