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가는길 문경사과 / 창신동 깃대봉냉면

2016. 9. 19. 14:19나의일상

문경가는길 문경사과 / 창신동 깃대봉냉면








안녕하세요 추장입니다!!


추석 잘들 보내고 오셨지요?


저 또한 고속도로에서 처가에서 아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ㅋㅋㅋ


제 처가가 문경인데요


집에서 문경까지 가는데 보통 2시간반이 걸리는데


역시 명절때는.. 곱절은 걸리는거 같아요 ㅋㅋ


갈때 5시간반, 올때 5시간 걸렸네요 ㅋㅋㅋ


애들이 있어서 고된 여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여 커야 할텐데.. 말이죠!!

















문경가는길에는 꼭 들르는 휴게소..


4개정도의 휴게소를 지나가는데


저는 항상 충주 휴게소 쯤에서 밥을 먹고 갑니다


근데 명절에는 차가 많이 막히기 때문에


이천휴게소나, 여주휴게소에서 먹을 수 밖에 없더라구요!!


















여기는 아마 오는길에 처음으로 간


하남드림 휴게소? 인가..


이번 명절을 기점으로 모든 문경가면서 나타나는 휴게소는


모두 가본것 같네요 ㅋㅋㅋ






문경에 내려가니.. 오프라인으로 사과판매를 처남이랑 


처제, 처형들이 팔고 있더라구요~~


















금방 싼 사과를 가지고 바로 판매!!


맛이 좋을수밖에 없지 ㅋㅋㅋㅋ




















위에 상자는 2만5천원...


아래건 5만원..


그런데 생각해보니..


복숭아도 저렇게 한상자에 2만원 넘던데..


비슷한 수준이네요..






저는 서울사람이라 사과팔이는 제외..


대신에 열심히 사과따고 옴기고..


한나절정도만 일하고 올라옴 ㅋㅋㅋ


작년에는 2틀연짱 했는데..


올해는 한나절만 해도 기운이 빠져... 뻗음 ㅠㅠ


술도 끊었는데.. 왜 이런다냐 ㅋㅋㅋㅋ






그렇게 올라와서 연휴 마지막날 방문한 냉면집!!


낙산냉면!! 이 아닌 깃대봉냉면..



실은 낙산냉면집을 먼저 갔지만..


차 델 곳이 없어서 그냥 깃대봉으로 감..


와이프는 깃대봉이 처음..


부푼가슴을 안고... 주문 고고싱!!



















나는 보통맛으로 , 와이프는 덜매운맛으로!!


보통맛인데도... 맵다 ㅋㅋㅋㅋㅋㅋ


와이프는 입맛에 맛지 않는다고 함 ㅋㅋㅋ


워낙에.. 낙산냉면에 길들여있는 마눌님!!




















보통맛인데도..


씨뻘거네 ㅋㅋㅋㅋㅋ


물냉인데도 매우면.. 비냉은 환장하것네!!


매운맛시키면.. 응급차 올지도 ㅋㅋㅋㅋ


물냉한그릇에 만두반접시에, 육수 2컵 먹으니


배가 터질라에요!!!! ㅋㅋㅋㅋ

















만두는 4천원인데..


냉동만두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님말궁..


많이 먹어본 그맛이라....ㅋㅋ



와이프가 다녀온 소감은..


깃대봉은 이제 안오고 싶다고 하심...

(다 먹어놓고 ㅋㅋㅋㅋ)



깃대봉냉면 한줄평 : 어른입맛의 냉면..


낙산냉면 한줄평 :   달달한 애들입맛 냉면..



이상 와이프의 한줄평이었습니다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다음에는 차 안가지고, 버스타고 낙산냉면을 먹고 오겠다라는 의지를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