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후 응급실..

2016. 8. 26. 09:23나의일상

회식 후 응급실.. 






저 죽다가 살아났습니다


아직까지 살아난건 아니고..


장염이 도져서 밥을 못먹으니 매가리가 없네요 ㅋㅋ




엊그제 올만에 회식을 했는데..


그 날 집에 못가고 응급실 갔다고 합니다


기억이 안나요 ㅠ


내가 그렇게 술을 마실리가 없는데... 이상합니다


잘 가다가 쓰러졌데여..


경찰님들도 오고...


구급대원들도 오고..ㅡ;ㅡ


이게 무슨 개 민폐인지....


감사인사라도 해야할텐데 


그분들께 다시는 제 얼굴 안보여드리는게 더 낫겠죠?;;;;




먼 자랑질을 하려고 블로그를 쓰는건 아니고요


경각심을 갖기위해 써놓는 오늘의 블로그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술까지 끊어버리게 되는건가..


무서워서 술도 못마시겠네요


분명 내 주량 넘지 않았는데..



혹시 그것때문인가.... 



역시 이번달은 술을 먹지 말았어야 했었나..


암튼 이번일로 느낀점도 많고, 배운점도 많았습니다


회식 후 응급실 가는일은 앞으로는 절대 없겠지만


안아프기위해 다시 운동을 시작해야겠습니다


꼬맹이들 핑계로 운동안했는데, 다시 시간내서 해야겠습니다


역시 체력이 국력..


다음주나 되야 컨디션이 돌아올까요..


평생 기억에 남을짓 하나 해버렸네요 ㅠ



담배처럼 소주도 끊어야 겠습니다


맥주는 원래 안마시니.. 양주는 돈없어 못마시고


그럼 금주해야겠네요~ 하하;



한달전부터 잡아놓은 동창회가 오늘인데..


제가 총무라 어쩔수 없이 참석 ㅋㅋ


오늘은 30분만 자리에 앉아있다가 사이다 한잔먹고


결제만 하고 집에 와야겠습니다..


 


퓨 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