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란? 시초/ 발전 과정/ 측정법/ 상장 조건

2021. 10. 29. 17:37정보 공유

 

 

주식을 시작할 땐 절대 무작정 덤비면 안 된다는 말은

이미 다들 한 번씩 들어 보셨을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장 기본이자 꼭 필요한 상식인

코스피 지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코스피 지수는 무엇을 위해서 만들어졌는가,

또 어떻게 사용되는가, 시작과 현재까지의

발전 과정과 시총 상위 5개 기업들 소개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중요한 항목들로만 구성해

놓았으니 천천히 정독하시길 바랍니다.

 

 

 


 

 

 

 

 

코스피의 필요성?

 

주식 시장의 종합 시황을 파악하기 위해선 이를

대표할 수 있는 지수가 필요하여 코스피 지수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주가 지수는 주가 동향, 예측,

투자 성과의 측정 등 다양하게 이용됩니다.

 

 

 


 

 

코스피의 시초 & 발전 과정?

 

 

<1962년>

증권 거래법 제정 이후, 주식 시장의 규모가

증가하게 되었고 주식 시장의 종합적인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의 필요성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1964년>

정부는 최초의 주가 지수이자 코스피 지수의 효시인

'수정주가평균 지수'를 발표하였습니다.

이 지수는 다우 존스 방식의 산출 방법을

적용하여 계산되었습니다.

 

<1972년>

기업공개촉진법이 제정되고 주식 발행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에 발맞춰 지수의 채용 종목을 늘리는 등의

주가 지수는 보완, 변경을 거치게 되었고

드디어 '코스피 지수'가 발표되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국제적 추세를 따라 다우 존스식

산출 방식이 아닌 시가총액식 산출방식을 채택하였고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어로 한국 종합 주가지수로 불리기도 합니다.

 

 

 


 

 

 

 

코스피 지수 측정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주식 가격에 주식 수를

가중평균하여 시가총액식으로 산출한 지수입니다.

 

코스피 지수

= 비교 시점의 시가 총액

/ 기준 시점의 시가 총액 * 100

 

 

 


 

 

 

코스피 상장?

 

 

코스피는 일정 규모 이상으로 사업의 안전성과

건전성이 검증된 대기업(우량 기업)들이

사업의 추가 확장 등을 위한 추가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개설된 시장입니다.

 

그래서 코스피에는 이미 안정적인 사업을 하며

꾸준하게 매출과 수익을 올리고 있는 기업들을

위한 시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코스피의 상장 요건은 규모, 분산,

경영 성과, 안전성, 건전성 요건으로 나뉩니다.

간단하게 규모 요건만 살펴보자면

 

<규모 요건>

- 기업 규모 : 자기자본 300억 이상

- 상장 주식 수 : 100만 주 이상

 

 

 

이것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대략 1000억 이상의

매출 + 수십억 이상의 이익을 내고 있는

회사만이 상장이 가능합니다.

 

거기다 각종 조건들이 더 요구되며 상장 후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건들까지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비유하자면 주식 시장의 바다 같은 곳입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 Top5?

 

 

코스피는 대기업들만 상장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귀에 익은 기업들이 대부분입니다.

 

시가총액 순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우려 지속 등으로

지수는 하락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1년 10월 18일 기준)

 

 


 

 

 

어떠셨나요? 글을 작성하는 저도 잘 몰랐고 서툴렀던

부분이라 작성하면서 많이 공부하고 배워갑니다.

 

그래도 하나씩 차근차근 배워가다 보면

어느샌가 주식에 관한 지식도 많이 늘게 되겠죠?

 

주식 고수가 되는 그날까지!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