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에게는 미안했던 나들이 파주 퍼스트가든_191001

2020. 1. 28. 18:09나의일상/육아일기






작년 사진첩을 정리하던 중,

1호, 2호와 함께 나들이 갔던,

파주 퍼스트가든에 대한 내용입니다.



작년이네요..!!

국군의 날인 10월1일

이날 왜 일을 안했지? 왜 쉬었지?


아무튼 파주 퍼스트가든으로 출발합니다.













그래도 집에서 거리가 있기 때문에

점심은 맥도날드에 들려


햄버거 4개와 감튀주문..

(이젠 너희들도 햄버거 하나씩 먹는구나!)










아빠 선그라스 쓰고 좋아라하는

2호..


아주 말썽쟁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아이..

(물론 부모 눈에만...)














파주 퍼스트가든 주차장 넓고 좋네요.

차 간격은 좁지만, 주차 할데는 많았어요.


여긴 저녁에 예쁘다고해서

일부러 늦은 오후에 왔어요~ 3시쯤인가?



1호 태권도 학원 포인트 시장에 구입한

비행기와 함께 입성...











역시 여자아이들이라 그런지

핑크핑크를 좋아라 하는 아이들..


첫째는 정말 좋아하는거 같고,

둘째는 그냥 언니 따라 하는듯 보이네요..!!
















이외에도 사진 찍을데가

정말 많았습니다.


피팅 모델인지, 대포 카메라를

들고 오셔서 찍는 그룹도 있었어요.

















동화속에 나올법한

공주마차도 타보고,
















평소에는 경험해보지 못하는

민속놀이도 체험해보면서


무더운 날씨를 버텨보았지요.















그러다가 너무 더워서

그늘을 찾아 들어간 식물원?


민속놀이 옆에 있는 식물원 같은 곳이었는데,

새장안에 들어가는곳도 있었어요.


새가 어깨로 날아와 앉기도 합니다.

(공격 당할수도 있고요;;)

















그렇게 실내 식물원을

구경하다가 또 밖으로 나와서

요기거리를 찾아 해맸습니다.

















그렇게 하다가 찾은 토끼 솜사탕!!

토끼 머리에 있는 솜사탕이 분리되요.


그래서 두개를 살 필요가 없었지요.











아빠와 함께 레이싱,

혼자 물총 놀이,

동생과 언니와 함께 비행놀이 등


레저도 좀 즐겨주었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정말 좋아하네요..!!














땀을 또 한바가지 흘리고 있길래

펭귄 모양 스무디?도 사주고, 아이스티도

마셔가면서 놀이를 이어나갔습니다.


2호는 그새를 또 못참고,

선그라스로 장난을....ㅋㅋ













슬슬 어둑어둑 해지는거 같아,

잉어 먹이주기였나?


입장하면서 받았던 먹이를 소진하기 위해

걷고 또 걸었습니다.


조금 멀리 떨어진곳에 있더라고요...!!

길치인 저는 찾을수가 없;;


사람들에게 물어보면서 찾아갔습니다.























그렇게 잉어먹이 주고 다시 올라오면서

불이 들어온 동물들과도 인사를 하며

사진을 마구마구 찍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사람들이 다 한컷씩 찍고가는

사진 명당?에서도 한컷씩 찍고 나오니,


어느덧 저녁을 먹을 시간..!!


기념품 하나 사라고 하니,

호박 전등(2천원짜리;;) 하나씩 들고

쿨하게 퇴장하신 우리 1호,2호!!
















내려오는길에 돈가스클럽이 보여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로 저녁을 해결..


남긴음식은 셀프 포장이 가능..

용기 있으신 분들만 말하라고 하는줄;;





그렇게 마무리했던 파주 퍼스트가든..!!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고 온 추억이 되었네요.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썰매를 못탄것ㅠㅠ

시간을 잘못알아서 한번도 못태워줬네요.

1호가 너무 서운해해서 미안했어요..


다음에는 꼭 타자는 약속을 뒤로하고,

차에 타자마자 떡실신한 아이들ㅋㅋㅋ




올해는 쌍둥이들도 같이 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