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7. 11:13ㆍ나의일상/육아일기
13개월 아기 걸음마 보조기! 대단하다!
안녕하세요 추장입니다
일하다가 와이프가 보내온 사진에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
얼마전에 언니꺼 카트를 밀어본다고.. 혼자 몰고 다니는 둘째
아직도 잘 걷지는 못하지만.. 뭐 잡고는 잘 걷길래...
걸음마 보조기를 사줘야 하나..?? 라고 생각했었지요..
저 카트가 가벼워서..
뒤로 조금만 힘주거나 하면
그냥 꽈당인지라.. 위험하니까 말이죠!!
역시.. 언니의 출현!!
그리고 자리를 뺏긴 둘째의 선택은??
네 그렇습니다...
뒤에 자리가 없다면..
앞에 타는것뿐..
아무래도 엄마가 태워준듯하네요
잘 걷지도 못하는 아이가 올라갈리가 없으니까요 ㅋㅋ
그렇게 걸음마 보조기에 관심을 갖던 중!!
키티 걸음마 보조기 얻어왔습니다
그래서 내놓아보니..
언니가 막 가지고 놀길래..
그건 동생꺼야!!!!
동생이 보더니.. 이건 뭐지~~~??
하며.. 달려가서 관심을 보이는듯 ㅋㅋㅋㅋ
그래 이거라면 뒤로 자빠질 일은 없을게야~~!!!
흐흐!!~~!!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제 예상은 빗나갑니다
밀고 다녀야 할 걸음마 보조기를
타는용으로 해석하는 아기들의 창의력이란......
저렇게 타고 좋다고....
엄마를 향해 미소를 날려줍니다!
엄마! 이렇게 타는거 맞죠?
신나요~~!! 하는거 처럼 ㅋㅋ
그
리
고
.
.
.
.
화룡점정을 찍을 다음 사진...
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
저기를 올라 갈 생각을 하다뇨..
아니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실천에 옴기다뇨 ㅋㅋㅋㅋ
무조건 뒤로 수직낙하 할 일만 남았네요..
사진찍고 있을 상황이 아닌데...
결과적으로 꽈당은 모면했지만....
걸음마보조기는 작은방 구석탱이 쯤께로 눈에 안보이게 치워버리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참으로 우끼고 아찔한 사진이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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