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 어쭈구리 [겁나 오래된 술집ㅋㅋ]

미아 어쭈구리 [겁나 오래된 술집ㅋㅋ]

안녕하세요 추장입니다

오늘은 추억의 술집..

어쭈구리 입니다

예전에 요모조모, 쪼끼쪼끼 등과 함께 붐이 일었던 어쭈구리!

오랜만에 오래된 녀석이랑 방문하였습니다 ㅋㅋ

10년도 더 전에도

이게 기본 안주였는데

변함이 없군요 ㅋㅋㅋㅋ

사장님도 안바뀌고 ㅋㅋㅋㅋ

메뉴판은 바뀌었네요 ㅋㅋㅋ

신메뉴들이 많아졌어요!

어쭈구리라는 메뉴가 생겼군요!!

예전에 화채는 6천원인가 8천인거 같았는데

10년이 지난 지금은 12,000원이 되어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 당시 소주를 화채를 안주삼아...ㅋㅋㅋ

술을 잘못배웠죠!!

물은 역시 500cc잔에 얼음과 함께 줘야 제맛!

안주 나오기 전에 사진찍으면서

둘이 한병 끝..

정말 간단히 마시려고 만난 자리니까 간단히 먹자

내가 먹자고 두부김치 시켰는데..

딴놈은 안먹겠다며.. 꼬치 시킴 ㅋㅋㅋ

여기가 무슨 투다리냐

이날 같이 먹은 친구와 술을 먹어본지 15년가량 되었는데요..

알고 지낸지는 23년쯤 된거 같네요.. 징글징글하다 ㅋㅋㅋㅋㅋ

이날 처음으로 이놈이 안주 2개 시키는걸 목격하였습니다

이놈이 바로 전설의 화채 소주 마시기 달인이었거든요

화채 하나면, 소주 3~4병도 거뜬한.. 무서운 놈!!

근데 이제는 그놈도 많이 늙었나보네요..

술대신 밥을 찾는걸 보면요!! ㅋㅋㅋㅋ

세월에는 역시 장사가 없는거 같습니다

술포스팅에서 갑자기 왜... 이런

우울한 .... ㅡㅡㅋ

내일김장을 하기위해 오늘은 쉬어줘야겠습니다 ㅋㅋㅋㅋ

모레는 둘째 딸래미 첫돌인데..

뭘 사줘야 하나 ㅋㅋㅋ

불금이네요~~!!

근데 비가 온데요!! 비 조심하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