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인형 너 뭐야?
2016. 11. 2. 11:58ㆍ나의일상/육아일기
안녕하세요 추장입니다
둘째녀석의 재롱에 요즘 시간 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이가 나는지... 소리를 빽빽 질러서 정신없긴 하지만 ㅋㅋㅋ
분유달라고 아우성, 과자달라고 아우성, 장난감 달라고 아우성
놀아달라고 아우성 ㅋㅋㅋㅋ
그러다가 재미없으면 휑~~ 가버리는 시크함까지 ㅋㅋㅋ
이래서 애들을 키우나 봅니다
첫째 녀석과는 또 다른 귀여븜이 있네요 ㅋㅋㅋ
나중에는 말 오지게 안듣겠지만요 ㅋㅋㅋ
그아빠의 그딸이겠지 모 ㅋㅋㅋ
그래서 전 아들 낳는게 무섭습니다 ㅋㅋ
저 닮은 아들 나올까봐요 ㅋㅋㅋ
난 딸이 좋아!!
둘째녀석이 오늘도 언니 장난감을 가지고 노네요
오늘 발견한 것은 뽀로로 인형..
생후 11개월 둘째입니다
오호~!!??
넌 누구냐?
시퍼러둥둥 하게 생겼네..
눈이 너무 까맣군 ㅋㅋㅋㅋ
신기하게 생겼다...
일단 이리 가까이 와바
얼굴좀 자세히 보자..
이루와 이루와~~
넌 눈이 맘에 안들어
너무 검정색이야~
띠어버려야지!!!
(뽀로로 인형이 참사당했습니다 ㅋㅋㅋ)
이건 또 뭐야!!
벗겨버려!!
(뽀로로 1편을 본걸까요? 안경도 옷도 없는 뽀로로가 그립나 봅니다;;)
헤헤~ 아빠 나 잘했쬬??
이러고 놉니다!!
한번 떨어진 안경과 눈알은 다시 붙지 않습니다 ㅋㅋㅋ
넌 이제 언니오면 혼나겠다 ㅋㅋㅋ
숨겨놔야지....
아직은 둘째가 어리고 말도 못해서 싸우지는 않지만..
5년만지나도.. 아니 3년만 지나도..
집이 떠나가지 않을까요?
시골에 단독주택으로 가야할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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