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곳 잠실 서울책보고 주차도 좋네, 맛집으로는 오모리찌개

2019. 8. 30. 11:34정보 공유




안녕하세요, 추장입니다.

얼마전에 주말은 아니고 평일에

서울책보고라는 곳을 다녀왔었습니다.


책과는 담을 쌓은 추장이지만,

요즘에 일주일에 책한권 읽기라는

말도 안되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

어쩔수 없이 방문하게 된 서울책보고 ㅋㅋ

(2달동안 2권 읽은건 안 비밀)



헌책방이라고 하길래,

옛날 갬성 학교앞 헌책방을 생각했는데..


와~ 이건 뭐..!!

일단 외관부터가... 

높지 않은 건물이.. 뙇!





서울책보고 외부


일단 주차장이 넓어서 좋습니다.

물론 공짜는 아니고요.

(서울에서 공짜 주차장 찾기란...)


10분에 150원인가로..

매우 저렴했던것 같습니다.


주차장은 근처에 바로 있습니다.









어디 병원으로 가는 차를

기다리는거 같았습니다.


사람들 넘어로 바로 정문이 있지요.







서울책보고 내부








헌책방인데,,??

뭐가 이렇게 세련되었나요?


일반 서점과 비교해도 뭐 그닥!

만든지 얼마 안되어서 깨끗합니다.



일반 서점과 다른 부분은..


교수님들의 기증도서도 보이고요!

독립출판물도 보이네요!








엔틱북의 향연!

원서라 하면... 비싼거 아닌가요?

오래된거..??


그냥 멀리서 구경만 했습니다 ㅋㅋ













전 묶여있는 만화책을 찍은것입니다.

절대 무슨 그라피의 주인공을 찍은게 아닙니..













추장이 원채 책과 담을 쌓고 살다보니

서점이 원래 어떻게 생긴지도 잘 모르지만,


이렇게 정리 안되어있는 서점은 처음이었습니다.ㅋㅋ

그런데.. 정리가 안되어 있어서 오히려 더 잼났습니다.



창업책 옆에 마케팅책 그 옆에 육아관련책

제가 다 관심있는 책들이 한줄에 ㅋㅋ









책들이 두꺼워서 보기만 해도

머리 아픈 책들도 많았습니다 ㅋㅋ









헌책방이라고 해서

상태 안좋은 책들이 많을것 같지만,

1편부터 완결까지 상태좋은 책들도

의외로 많았습니다.









그리고 의외의 사진!


밖으로 전철이 다니는게 보입니다.

원래 백화점, 서점, 마트 등은

창문이 없지 않나요?


서울책보고만의 감성인가봅니다.







학교 다닐때 열심히 배웠던?

수학의 정석도 보이네요!

(저 책이 맞나? 좀 커진거 같네요ㅋ)









천정이 높아서 책들이 많아도

뭔가 갑갑한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에어컨도 시원하게 틀어놔서 추울정도..!

다만 평일날 갔기때문에 사람이 없었고,

주말은 아무래도 사람이 많겠죠?ㅋㅋ



그리고 구조물을 이용한 인테리어도

눈에 띄었습니다.


책을 이용하여 표현한 디자인!

밖으로 나가는 곳인줄 알고 갔는데..

화장실이었네요 ㅋㅋ











어릴때 유일하게 봤던 책인?

아이큐점프가 보입니다!


새삼 반갑네요 ㅋㅋ

손이 닿지 않는곳에 있어

펴보진 못했습니다!!

(도막사라무 - 이건 그랑죠인가)








중간중간에 이렇게

책을 볼 수 있도록

공간이 있습니다만, 좁긴 합니다.








제일 비싼 책들이 아닐까요?


삼국지!

200만원 보이시나요?









서울책보고를 오는 가장 큰 이유!

가격이죠!


9000원짜리 책이 2500원으로..

1000원짜리 책도 있겠죠?ㅋㅋ


총 14권정도 구매했는데,

3000~4000원대 책들이었습니다.



전국 헌책방들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서울책보고!

일반 기업은 이렇게 할 수 없겠죠?

정말 많은걸 배웠습니다!




그렇게 서울책보고 나들이를 마치고

허기진 배를 채우러 간 그곳!



잠실 오모리찌개 본점!













밥통의 정렬!

주문하면 지금방금 된 밥을

솥채로 주시네요 ㅋㅋ










누룽지는 서비스!

근데 더운날인데.. 누룽지라니 ㅠㅠ










정통 묵은지는 씻으면 황금색이 나온데요.

효능은... 멀어서 안보이네요 ㅋㅋ

(노안 아님)










메뉴는 저렇고요!


밖에 수타면을 치고 계시길래..

수타 자장하나 오모리찌개 하나 시켜봅니다.










밥은 솥에 나오고,

오모리찌개(김치찌개)가 나왔네요!!










찌개라기보단, 국에 가깝네요!

싱겁지 않은 진한 국!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ㅋㅋ

원조 김치찌개가 드시고 싶은 분은

발길을 돌려주세요 ㅋㅋ











천정 벽지가...

한글과 한자로 도배하였네요!










김치는 시원해 보이라고

요렇게 맷돌에? 셀프로..!



사람이 많아서 누룽즈나 김치 등

셀프로 왔다갔다 하기에는 좀 불편하네요!


가격을 500원이라도 더 받고

가져다 주는 방식으로 바꾸는게 나을것 같아요 ㅋㅋ



맛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좋았습니다.!!




추장의 평일 잠실 나들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