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11. 16:25ㆍ나의일상/육아일기
안녕하세요 추장입니다.
지난번에 인사동에서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방문하고나서 아이들이 이번에는
똥박물관을 가고 싶다고 하여..
그래 가자 고고!!
핸드폰 네비로 놀이똥산을 찍으니..
박물관은 살아있다쪽으로 가길래..
다시 지도를 통해 검색해보니,
SM면세점 건물이더라고요!
건물이 굉장히 좋아요 ㅋㅋ
이런곳에 놀이똥산이 있으면 유지가 되려나?
할 정도로 고급진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드뎌 놀이똥산 입성!
부득이하게 3호와 4호는 엄니집에 맡겨놓고
1호와 2호, 그리고 마눌님과 함께 입성!
넷만 갔기 때문에 티켓은 4장
황금똥을 싸거라!
황금변기에서 똥모자 쓰고
힘주는 1호!
지켜보는 2호!
(난 안써 더러우니까 ㅋ)
그 왜 여러가지 똥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놀이가 시작되기전,
애피타이저 사진 찍는 시간입니다.
아빠는 세로로!
딸은 가로로!
응가하면서 신문이나 핸드폰 금지!
우리 딸래미들은 쓸일이 없겠지만,
남자들에게는 필요한 소변기!
소변기 넘어로 한방!
그리고 본격적으로 우리 몸을 탐색하는 시간!
목젖을 지나
목구멍을 넘어
식도를 통과하고
큰창자인 대장을 꼬불꼬불
지나면 끝나는 코스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코스인데,
총 7번 돌았네요 ㅋㅋㅋ
여자아이라 적게 돌았을수도..
남자아이들은 2배, 3배로 돌지 않을까요?
코스를 나오면 간단 놀이기구들이 있습니다.
미끄럼틀을 기본으로
똥마차에서 찍을 수 있는
포토 타임
여기 안내직원이 사진을 찍어줍니다.
조끼에 써 있어요.
사진 찍어 드립니다.
(공짜로ㅋㅋ)
그래서 저희도 부탁해서
가족사진 하나 남겼지요!
두장이네! ㅋㅋ
그리고 똥 클럽도 있고요~
춤추는 곳인데,
우리 아이들은 여기는 싫어하더라고요..!
아래는 미끄럼틀 아래 부분인데
아무래도 항문이 아닐까 하네요
그럼 미끄럼틀은 소변이 나오는
요도인가 봅니다.
똥마차 옆에 개집이 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미끄럼틀 옆으로는
똥 열기구와 풍선들이 그려져 있어서
사진찍으면 예쁘게 나오네요!
놀이똥산 시그니처
마눌님은 사진 찍어주시느라 없네요!
잘 놀았으니 상어가족 한잔!
카드도 되는 자판기인데요.
결제는 되는데 음료수가 안나와서
그 앞에서 5분정도 기다리니
직원이 와서 수동으로 꺼내주네요.
자동판매기가 아닌 수동판매기인거로..!
자판기 옆 칠판에는
방명록인거 같은데,
수 많은 낙서들이...ㅋㅋ
마지막 나가기전,
불똥? 똥불? 앞에서 찍는
마지막 사진을 뒤로 하고
놀이똥산을 나왔네요!
대략 1시간30분정도 논거 같아요!!
박물관은 살아있다와 비교했을때,
조금 짧은감은 있지만, 주차는 일단 편리하고
아이들도 똥이 주제라 그냥 다 재미있어 하네요!
재미있는 사진 많이 찍을 수 있고,
많이 웃을 수 있는 공간인거 같아요!
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우리 대단한 마눌님도
이날은 많이 웃었던거 같아요!
우울하고 기운이 없는 사람이 있다면
방문해서 힐링하고 오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놀이똥산 방문 끝!
'나의일상 >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방문 괴산 워터파크, 연풍 수옥정 물놀이장 (0) | 2019.08.08 |
---|---|
충북 괴산 수옥정 물놀이장 문경세재 근처 (0) | 2019.08.02 |
인사동 박물관은 살아있다 재미있는데 주자창은 별로ㅋㅋ (0) | 2019.05.14 |
다둥이 첫 눈썰매장 포천 곰마을, 점심은 용덕산장 가족 외식 능이백숙 (0) | 2019.03.21 |
뽀로로파크 잠실점 주차정보 주말 다회권 이용 후기 (0) | 2018.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