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13. 19:53ㆍ나의일상
수유 붉은대게 vs 수유 용이네 횟집
안녕하세요 추장입니다
올만에 포스팅을 하는것 같네요 ㅋㅋㅋ
주말에도 바쁘고, 평일에도 바쁘고...
아주 2016년말에 바쁨이 터진거 같습니다
여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추장에게는 조금은 적응하기 힘든 시기인것도 같습니다 ㅋㅋㅋㅋ
뭐.. 사람이 여유롭게만 살 수 있나요..
신세한탄은 그만하기로 하고..
지난 주에 먹어던.. 수유 붉은대게와 수유 횟집 용이네에 대한 포스팅을 해 볼까 합니다
퇴근할 때마다 매일매일 지나는 길목인데요
지나갈때마다 연기가
막 그냥
확 그냥
엄청나게 올라옵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주문해봤습니다!!!
전화 주문도 되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서 2인짜리로 주문해봤습니다~
두명이서 먹을거니까요!!!
가격은 37,000원!
홀에서 먹으면 더 비싸다고 합니다
컷팅비도 있고, 자릿세도 있고 ㅋㅋㅋ
포장해온 사이즈는 많이 아담합니다 ㅋㅋㅋ
대게 두마리를 가지런히 손질하여 놓아서 양이 적어보입니다
역시 포장지를 까도 양이 적습니다 ㅋㅋㅋ
우리 부부 둘이서 먹기에는 그래도 남을 것 같아
먹기 시작했지만...
큰딸래미의 합세로... ㅋㅋㅋ
저는 다리 두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딱지밥 조금!!!
먹기 좋게 잘라줘서 편해보이지만..
어차피 손에는 다 묻네요 ㅋㅋㅋㅋ
그나마 따뜻할 때는 맛이 괜찮은 편이었는데..
식으니까 많이 짜더라구요 ㅋㅋㅋ
뭐 대게가 다 그렇죠 ㅋㅋㅋㅋ
일단은 먹을 만 하긴 한데..
37,000원 주고 먹기에는 다소 아까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게 양이 원래 적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죠!!??
1차에는 좀 그렇고 2차나 3차정도에 소주한잔 기울이고자
방문해서 먹는다면 괜찮을 듯 합니다
대신 손에서 나는 비린내는 필수 옵션이 되겠습니다 ㅋㅋㅋ
저는 역시 회 인거 같습니다!!
매번 포장을 해서 먹었지만....
이번에는 직접 식당가서 먹은 용이네 횟집!
와이프랑 오랜만에 둘이 오붓하게 먹은 시간이었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 보다 나은 횟집 ㅋㅋㅋㅋ
우리동네 횟집 용이네수산입니다
이날은 손님이 겁나게 많아서..
사장님과 아는척도 많이 못햇네요 ㅋㅋㅋㅋ
나름 단골인데 말이죠..
거의 다 먹고..
배를 두드리려는 찰나..
국물이 안짜냐며.. 우리 테이블 친히 방문한 사장님..
큰거 두방 놔주고 다시 복귀 ㅋㅋㅋㅋ
평소에는 서비스 팍팍인데..
그날따라 사람들이 많아서..
나 서비스 주면 다들 줘야 하니까..
몰래 방문해서 풍덩풍덩!!! 하셨나요??ㅋㅋㅋ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담에 또 포장하러 갈게유~~~!!ㅋㅋㅋ
용이네 수산은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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