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9. 09:59ㆍ나의일상
동묘역 낙산냉면 내 입맛에 맞는 오이냉면 [주차장은?]
안녕하세욧 추장입니다 ㅋㅋ
연말에는 모두 바쁜거 같습니다
저는 추석과 연말이 가장 바쁜거 같네요 ㅋㅋㅋ
추석에는 처가행사가 많아서 바쁘고...
겨울에는 본가행사가 많아서 바쁘고.. 하하!!
바쁜일상을 잠시 뒤로하고, 지난 주말에는 맨날 노래를 부르던 낙산냉면집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한달에 한번쯤은 꼭 가던 곳이었는데..
7월부터인가.. 발길이 끊어졌다가.. 4개월정도만에 간거 같네요
창신동 낙산냉면!!
동묘역에서 가깝구요
142번 파랭이 버스타면 바로앞에서 내릴 수 있어요!
워낙에 유명해서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실거라 생각해요 ㅋㅋㅋ
그리고 근래에 백종원3대천왕에도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전 못봐씀 ㅋ)
들어가면 메뉴판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5천원이었던거 같은데 ㅋㅋㅋ
언제쩍이냐.. ㅋㅋ
2007~2008년쯤인거 같네요
그때는 종로에 회사를 댕겼는데요
처음으로 낙산냉면을 접하고, 오이냉면에 빠지게 되었죠!!
암튼 메뉴는!!
얼큰이 -> 완전 매움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은 불지옥을 볼 수 있음)
낙산냉면 -> 먹을만한 약간 매운맛! (저는 이거만 먹어요 ㅋㅋ)
덜매운 -> 이건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그냥 보통일 듯
순한냉면 -> 와이프가 애 가졌을 때 먹어봤는데.. 별로 ㅋㅋ 그래도 함흥냉면보단 맛남 ㅋㅋ
저희는 항상 가면 낙산냉면을 시키죠!!!
예전에 와이프가 낙산냉면 한번 먹어보더니.. 별로 안맵다며
다음번에는 얼큰이 먹어본다고 했었어요
정말 다음에 와서 얼큰이 시켜서 두 젓가락 먹고 기권 ㅋㅋㅋㅋ
이미 "아줌마"를 불러도 혀가 마비된 상태 ㅋㅋㅋ
결국에 제가 두 그릇 완샷 ㅋㅋㅋㅋㅋ
그렇게 제 배가 찌져 질 뻔한 사연이 있는 곳이에요 !!
매운거 좋아하시는분들은 그냥 드시더라구요~~!!
저도 매운거 잘먹는 편이긴 한데.. 먹을때보다, 먹고나서
속에서 전쟁을 2~3일동안 하는 스타일이라..
매운거는 그냥 자중하고 있어요 ㅋㅋㅋㅋ
면을 끓인 육수라고 와이프가 그러던데..
저는 가면 항상 두컵 마시는거 같아요!!
그래서 더 배가 부른듯 !!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나오는 낙산냉면!!
여기는 비냉,물냉 그런거 없어요
모두 물냉이에요 ㅋㅋㅋ
그리고 오이가 엄청나게 많은곳이죠
처음 온 사람들은 이게 냉면이야.. 오이냉국이야 할끼야 ㅋㅋㅋ
싹뚝싹뚝 잘라주고
계란은 와이프에게 양보하고
폭풍 흡입 시작!!
끝! ㅋㅋㅋㅋㅋ
낙산냉면 오랜만에 댕겨왔는데..
맛은 그대로 인거 같은데.. 사람들은 예전만큼 못하네요
예전에는 진짜 기본 10~20분은 기다렸는데..
점심시간을 조금 피해서 간것도 있긴 하지만 ㅋㅋㅋ
진짜 주차 할 곳도 없는데 사람이 이렇게 많으니!!!
여기야 말로,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는 곳일 듯 해요!
주차장좀 만들어줘여 ㅋㅋㅋㅋㅋㅋㅋ
주차공간이 없어서 그냥 가게앞에 대야함.. 2~3대 정도는 가능한데..
항상 차가 대고 있는 경우가 많죠 ㅋㅋㅋ
운좋으면 댈 수 있음 ㅋㅋㅋ
낙산냉면 후기였구요!
아래는 다른 냉면집!!!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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