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쑥포차 볶음김치/베이컨말이/고추잡채/묵밥

2016. 7. 5. 10:16나의일상/쑥포차

오랜만에 쑥포차 볶음김치/베이컨말이/고추잡채/묵밥







안녕하세요 추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일주일동안 술을 먹지 않았습니다


매일먹던 제가 말이죠 ㅋㅋㅋㅋㅋㅋ


지나 주에는 애들도 아프고 와이프도 번갈아가면서 아팠기 때문이죠


내가 사랑하는 이들이 아픈데 술이 넘어갈까요?? (캬~ 감동이다)


지난 주말부터는 모두 괜찮아져서 술을 한잔씩 했습니다


토,일,월 음주중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중 월요일인 어제는 집에가니까 왠일로.. 주안상을???? 


집에서 술 잘 안마시려고 했는데 말이죠 ㅋㅋㅋ


그래도 일단 차렸으니 먹어야겠죠!!














저에게 술안주 또는 밥반찬으로 1번인 김치찌개는 아니지만


볶음 김치도 좋아합니다!! 아싸!


















게맛살전~


동태함유가 많아서 동태전을 먹는거 같은 느낌!!


거기에 딸래미 밥반찬~~


비와서 전이야?ㅋㅋㅋ 흐흐




















그리고 베이컨 말이~~


이건.. 베이컨말이 하나에


한잔 딱!!!


끝!!
























그리고 대망의 고추잡채!


피망이 없어서 색깔이 안난다며 미안하다고 하는데


그런거 없어도 됨


맛은 최고!!


고추잡채 하나만 있어도 2병은 마실듯


하지만.. 집이니까 난 한병만... 640미리 짜리로 ㅋ





















그리고 국물을 먹고 싶어 할까봐


시원한 묵밥까지..


물론 이건 산거지만..


그래도 같이 주는 센스..


더울까바 뜨거운 국물보다는 시원한걸로 준비..


우리 마누라님 센스 쩔죠??




















밥은 쌀밥이 아닌 흑미..


밥은 별로 먹지 않았지만, 그래도 완전 좋은 밥상!!!


집에 일찍 들어간 보람을 느끼는 밥상!!!



이제 집에서는 술 자중할게요~~!!


쑥포차를 당분간 못보겠네 ㅠㅠㅠ


으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