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30. 11:53ㆍ나의일상
수유 평안도찹쌀순대전문점(순대국,황태해장국)
안녕하세요 추장입니다
어제는 점심에 올만에 순대국을 흡입했습니다 ㅋㅋㅋ
저번주부터 내내 금주인 상태에서 순대국이 들어가니......
이거 점심이고 나발이고.. 술생각이 막 났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참았습니다 ㅠㅠㅋㅋ
주말에나 한잔 마셔야 겠습니다~~!!
지난번에 여기 방문했었는데.. 별로 맛이 없었던 기억이 있긴했는데..
마땅히 먹을게 없어서 그냥 다시 들어갔습니다
와이프는 참고로 순대국을 극협합니다!!
그래서 황태해장국 주문.. 난 순대국 주문..
가격표를 찍어놓길 잘했습니다 ㅋㅋ
이유는 마지막에 알려드리죠!!
뭐.. 밑반찬은..
여느 순대국집과 마찬가지입니다
고추가 그리 맵지도 않아서
한두개 먹기에는 딱 좋습니다
순대국이 나오기전에 이미 밥 반을 먹었습니다
전 어차피 순대국에 말아먹지 않으니 상관없습니다
일단 황태해장국이 먼저 나오네요
짠 감이 있네요
전 황태해장국 별로라..
한번 먹고 패스 ㅋㅋ
드뎌 나왔습니다 순대국!!!
술생각나는 순대국~~!!
그래도 참고 그냥 먹었습니다
근데 맛있었습니다!!
어? 뭐지? 주방장 바뀌었나?/
지난번에 왔을 때는 두명이서 순대국 두그릇 시켜놓고 5병 먹는동안
순대는 다 남겼습니다 물론 밥도 배불러서 못먹었고..
그리 순대를 남길만큼 맛이 없었는데..
어제는 이상하게 맛있더라구요!! 국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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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이집 순대가 저랑 안맞아여 ㅋㅋㅋ
평양 찹쌀순대... 이게 말이죠 ㅋㅋㅋ
다른건 다 좋은데.. 이게 안맞네 ㅋㅋㅋㅋ
암튼 배가 고픈관계로.. 술도 안먹고 하니..
그냥 꾸역꾸역 다 긁어먹고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핸드폰을 보는 순간... 14000원 결제!!
응? 6처넌씩 아닌가??
뭐지..??
다시 돌아가서 확인하려고 했으나... 처음에 메뉴판 찍어놓은 사진을 보고..
무릎을 탁!!!
원래 7천원이네 ㅋㅋㅋㅋㅋㅋㅋ
더운데 괜히 더 더울뻔했네여 ㅋㅋㅋ
암튼 순대국은 사랑입니다 (급 결말 ㅋ)
담소야 빨리 생기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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