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29. 15:02ㆍ나의일상/쑥포차
[쑥포차] 잡채/동태찌개/꽃빵/고추잡채
안녕하세요 추장입니다 ㅋㅋㅋ
오늘은 다시 쑥포차로 돌아왔습니다
어제 술을 어마어마하게 먹었더니..
지금 비몽사몽입니다
집에 있는 술은 혼자 다 마신거 같네요...
저는 소주만 먹습니다
그리고 640ml짜리를 선호합니다
병은 빈병도 무겁고 깨지고 그래서
플라스틱으로 삽니다 ㅋㅋ 조금 더 비싸지만
어제는 1차로 두부김치, 계란말이에 한잔먹고
2차는 딸래미랑 나가서 우럭 큰놈으로 하나 잡아서
집으로 귀가하여 2차를 즐겼습니다
3차는 왠지모르게 배가고파서 12시에 진짬뽕과
한잔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집에서도 혼자 잘 마십니다
물론 와이프는 말상대가 되어주죠..
착한 와이프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눈에 토끼눈처럼 뻘개서 놀랐습니다;;
아래 이미지들.. 그러니까 오늘 쑥포차 제목들은
어제가 아닌 2틀전의 안주들입니다..
이틀연속으로 술을.. 큭!!ㅋㅋ 당분간 금주;;
오랜만에 잡채를 해줬습니다
물론 저 때문이 아니라 딸래미 먹이려고 한거지만
저도 먹었으니, 저를 위해 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ㅋㅋㅋ
딸래미가 이제 4살인데..
고니를 먹습니다 ㅠㅋㅠㅋ
내 술안주 고니....
이제 고니도 두개 사야 할 거 같습니다
6살되면 곱창 먹으러 데리고 나가야겠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대망의 꽃빵!!
전 부페에서도 꽃빵을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중국집에 있다고 하는데.. 뭐 시켜먹을일이 없으니 ㅋㅋ
고기잡채인지 고추잡채인지는 모르겠으나
꽃빵과 같이 먹으니 매콤하고 맛있는 안주가 되었습니다
와이프를 칭찬해 주었습니다
처음했는데 이정도면.. 대 성공이라고!! ㅋㅋ
다음에 또 기대되는 메뉴입니다..
쑥포차의 메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 쑥포차 운영지침 -
술만 사오면 그날그날에 재료에 따라 안주가 달라집니다
안주 가격은 받지 않습니다
쑥포차 주인의 마음이 평화로워야 개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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